2년 동안 사과 한 번 하지 않았다.
새로운 꿈은, 패러림픽 선수였다!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기는 하다.
“내 인생이 끝나는 것 같아” - 정조국
물의를 일으킨 선수 당사자들의 사과는 없었다.
“떨어져 사는 게 익숙할 때도 됐는데 아직 적응이 안 된다" - 김성은
정조국의 선수생활로 13년 간 롱디 부부로 지내며 김성은은 홀로 아이 셋을 키웠다.
성남을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실제 수상자는 이강인이다.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화제, 대구FC에 다녀왔다.
음주운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예비엔트리 28명에 포함됐다.
그라운드에서 봤을 때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감동하나? 잘할 때라기보다 열심히 할 때. 유럽에서는 그런 경기가 상당히 많다. 그게 프로페셔널이다. 종종 '즐기면서 축구하겠다'는 말을 듣는데 즐기면서 하는 축구는 이벤트 경기밖에 없다. 10경기에서 8~9경기쯤 이기는 극소수의 선수는 즐기는 축구를 할 수 있겠지. 경기는 절실하게 해야 감동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져도 팬들이 박수를 쳐 주는 경기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1강 전북에 대해 끊임없이 예찬했지만, 개인적으로 올 시즌 기대되는 팀은 황선홍 감독의 포항이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쇄국축구를 펼침에도 구단 유소년 선수를 활용해 좋은 성적을 거뒀던 포항이 이제 외국인 선수도 영입하며 더욱 탄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이 과연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간의 조합을 어떻게 끌어낼지가 궁금하다. 또 한 팀은 포항의 라이벌 팀이기도 한 울산이다. 이 팀은 새롭게 부임한 윤정환 감독이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궁금해서 더욱 눈길이 간다.